▲ 길고양이 승객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버스에 도도한 '길고양이 승객'이 탑승해 누리꾼들의 귀여움을 받았다.
지난 3일 한 트위터리안(@soo****)은 한 장의 사진과 함께 "집에 가는 버스 안, 길고양이 승객, 기사님 정말 멋져요"라는 글과 사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
해당 사진 속에는 버스 좌석에 여유롭게 앉아 드라이빙을 즐기고 있는 귀여운 길고양이의 모습이 담겨있는데, 고양이의 표정이 인상적이다.
글쓴이에 따르면, 이 고양이는 '어디로 가냐'는 기사님의 물음에 대답을 하지 않는 도도함을 뽐냈다고.
이어 글쓴이는 "길고양이가 종점에서 올라탔는데 기사님이 날씨 춥다고 태우고 다니시는 중"이라며 "손님들이 자리 하나 내줬더니 거기에 앉아있어요. 기사님, 손님들 정말 멋지죠!"라고 설명했다.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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