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자기야'의 시청률이 큰 폭 상승했다.
4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자기야'는 8.9%(전국 기준,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2월 26일 방송분이 기록한 6.7%보다 2.1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 남재현은 10억 정도의 빚이 있다고 털어놨다. 그는 "의사 돈 잘 번단 얘긴 옛날 얘기다. 군의관 39개월, 레지던트 4년, 내과 석사 박사 학위 취득하고 병원 개업하니 40세가 됐다"라며 "집을 팔았는데 개업하는 데는 부족해서 신용대출과 마이너스 통장과 정책자원금까지 지원받았다. 지금 10년 됐는데 10억 정도의 빚이 있다"고 밝혔다.
MC 김용만이 "10년 전으로 돌아가면 개업하겠느냐"고 묻자 남재현은 "괜히 병원 개업해 빚만 늘었다. 절대 개업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10.3%, MBC '무릎팍도사'는 6.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 KBS 방송화면]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