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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보드, 싸이 타임스퀘어 공연 보도…유재석-노홍철 '관심↑'

기사입력 2013.01.02 12:31 / 기사수정 2013.01.02 12:31

김영진 기자


▲ 싸이 타임스퀘어 공연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가수 싸이의 미국 연말 공연이 미국 음악매거진 '빌보드'에 실렸다.

온라인 빌보드에는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에서 보낸 마지막 '강남스타일'을 보았습니까?"라는 말을 시작으로 싸이와 유재석, 노홍철, MC 해머가 함께한 연말 공연 기사를 실었다.

기사에 따르면 "싸이는 2012년 12월 31일 오후 미국 타임스스퀘어 특설무대에서 열린 ABC '딕 클라크의 뉴 이어 로킹 이브(Dick Clark's New Year's Rockin' Eve)'에 출연했다. 그의 마지막 공연을 위해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던 두 인물이 함께 무대에 올랐다"며 유재석과 노홍철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함께 첨부한 영상에는 타임스스퀘어에 모인 미국인들이 싸이의 무대가 시작되자 환호성을 지르며 흥겨워하는 모습을 담아냈다. 노래 중간에는 유재석과 노홍철이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던 의상 그대로 무대에 올랐다. 유재석은 메뚜기 춤을, 노홍철은 엘리베이터 춤을 선보이며 무대의 흥을 더욱 돋웠다.

빌보드는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 출연한 엘리베이터 가이 노홍철과 노란 정장의 유재석도 함께 했다"며 무대를 함께한 유재석과 노홍철에게도 큰 관심을 보였다.

이어 미국 대중음악시상식 아메리칸뮤직어워즈(AMA)에서 함께 한 바 있는 MC 해머가 무대로 올라와 싸이와 함께 리믹스 된 '강남스타일' 안무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2012년 마지막 해를 미국에서, 그것도 모국어인 한국어로 '강남스타일'을 열창한 싸이에겐 이번 연말이 누구보다 특별했을 것이다. 빌보드에서 예상한 대로 2013년에는 '강남스타일'을 뛰어넘는 싸이의 새로운 히트곡을 기대해본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싸이 타임스퀘어 공연 ⓒ ABC 방송화면]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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