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미국 공연이 한창인 싸이를 위해 MBC 제작진이 라스베이거스를 찾아 갔다.
1일 MBC 일산 드림센터와 경기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MBC 가요대제전 2부에서는 싸이를 만나기 위해 MBC 제작진이 직접 라스베이거스까지 찾아가 인터뷰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MC 이휘재는 "한류의 킹 싸이. '자기를 빼놓고는 K-POP을 논할 수 없다'라고 말했지요. 2012년은 싸이의 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라며 싸이를 소개했다.
하지만 한국의 챔피언에서 전 세계의 챔피언으로 거듭난 싸이는 연말 공연을 위해 현재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머물고 상황. 이에 MBC 제작진은 2012년 싸이의 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유명세를 떨친 싸이를 만나기 위해 라스베이거스를 방문, 싸이를 인터뷰 할 수 있었다.
싸이는 영상을 통해 "올 한해 정말 고생 많으셨고, 수고 많으셨습니다"라고 인사를 하며 "영상으로 인사드려서 죄송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말했다. '강남스타일'의 인기에 대해서는 "얻어걸렸다"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MBC '가요대제전'을 위해 준비된 특별한 '강남스타일'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가요대제전'은 'K-POP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이라는 주제로 선후배들의 조화로운 무대로 꾸며진 가운데 MC 이휘재, 붐, 서현, 이준이 진행을 맡았으며 싸이, 빅뱅, 이하이, 에픽하이, 2NE1 등 YG소속 가수들이 총출동해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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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싸이 ⓒ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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