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땡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전현영 기자] 박찬호가 겨울 입수를 제안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SBS '땡큐'에서 박찬호가 혜민스님에게 "입수를 해 본 적이 있으시냐?"라며 입수를 제안했고, 이에 차인표와 혜민스님이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차인표는 "혜민스님은 저와 함께 박찬호씨 입수하는 것을 구경하죠. 이해를 못 하겠는 게 세계 평화도 아니고 대체 왜 입수를 하는지 모르겠다"며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 박찬호가 "해 보지 않으면 그 맛을 모른다"고 말했고, 혜민스님은 "어떤 맛이 있나?"라고 되물었다.
박찬호는 "들어갔다 나왔는데 세상이 바뀌었다. 몸을 느끼게 된다. 찬물에 들어가면 몸이 따뜻해 진다. 내 몸속에서 열을 엄청 낸다. 살기 위해서. 그런 것들을 경험하면서 에너지가 생기고 삶에 대한 에너지를 얻는다"고 찬물 입수에 대한 칭찬을 계속했다.
한편 '땡큐 - 스님, 배우 그리고 야구선수'는 혜민스님과 전직 야구선수 박찬호, 배우 차인표가 출연해 함께 여행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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