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매니아=강정훈 기자] 연말을 앞두고 한 해를 마무리하는 설레임이 가득한 시기다. 연말연시를 맞아 사랑하는 연인 및 가족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눈 쌓인 캠핑장으로 떠나보자.
겨울 캠핑은 설경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어 연말 이벤트를 준비 중인 가족단위 캠핑족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캠핑 전문 브랜드 콜맨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호텔 패키지와 함께 야외에서 로맨틱한 분위기 연출이 가능한 도심 캠핑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며 “도심 근교 캠핑장을 이용해 즐기는 로맨틱한 캠핑은 가족 또는 연인간에 유대감을 강화시켜 줄 뿐 아니라 특별한 이벤트로도 특색 있다”고 전했다.
다양한 아이템을 활용해 캠핑장에 연말 분위기를 한껏 강조해보자. 전실이 분리된 투룸형 텐트에 미니빔과 스크린을 설치하면 우리 가족만의 영화관을 꾸밀 수 있고, 더불어 훈훈함을 유지시켜주는 화롯대를 이용해 캠핑요리를 즐기는 것으로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콜맨의 ‘파이어 플레이스 테이블’은 녹에 강한 스테인레스 재질로 제작된 화로 테이블로 모닥불을 피워 놓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콜맨의 ‘파이어 스테이지’는 바비큐와 더치오븐을 모두 사용 가능한 스테인레스 화로로 컴팩트한 사이즈와 경량 설계로 수납이 쉽다. 전용 BBQ석쇠가 포함되어 있어 그릴 메뉴뿐 아니라 오븐 요리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파세코의 ‘캠핑용 화로대’와 ‘화로그릴 세트’는 2중 접이식으로 운반이 쉽고 간편하게 펼쳐 사용할 수 있다. 화로대 세트는 쉽게 열고 닫을 수 있는 2중 접이 형태로, 펼친 본체 위에 그릴을 얹으면 완성된다. 세트로 구성된 그릴은 3단으로 높낮이 조절도 가능해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야외 식사에 빠질 수 없는 것이 로맨틱한 분위기를 더해주는 랜턴이다. 콜맨의 ‘루미에르 랜턴’ 은 은은한 불꽃으로 주위를 비추는 캔들풍 가스랜턴으로 야외에서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기에 제격이며, 본체 뒷면에 있는 레버를 이용해 불꽃 크기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
밀레의 '테라 가스 램프'는 최대 밝기 220룩스로 야간 활동시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가스 연소효율이 좋고 소음도 적은 것이 특징이다. 또, 떼었다 붙이는 반사킷을 이용해 빛을 아래로 모아 특정한 곳을 집중적으로 밝힐 수 있다.
[사진 = 콜맨 제공]
강정훈 기자 outdoo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