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혜민스님 눈물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혜민스님이 고충을 토로하던 중 눈물을 흘렸다.
혜민스님은 오는 28일 첫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땡큐'에서 평소 SNS 활동을 통해 사람들과 소통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했다.
혜민스님은 SNS 활동을 시작한 계기에 대해 "미국 생활이 외로워서 우리말로 소통하고 싶었기 때문"이라며 "SNS를 통해 힘든 현실 속에 있는 사람들에게 해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그분들에게 해 줄 수 있는 것은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지만 용기 내라고 말로 토닥여주는 것뿐이었다. 그렇지만 누군가가 이를 두고 '값싼 힐링'이라 이야기하더라"며 눈물을 보였다.
이외에도 혜민스님은 출가를 결심하고 처음으로 절에 들어가던 날의 기억과 마흔 살 생일, 나이 드신 부모님에게 받은 생일상 일화를 밝혔다. 28일 오후 11시 15분 방송.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혜민스님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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