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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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연홍 만삭 "12월 말 출산, 얼굴은 안붓고 배만 볼록 나와"

기사입력 2012.12.26 12:19

이우람 기자


▲ 안영홍 만삭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배우 안연홍(36)이 출산에 임박했다.

안연홍은 26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했다. MC 조우종 아나운서는 만삭의 몸으로 스튜디오를 찾은 안연홍에게 "출산 예정일이 언제인가?"라고 물었고, 안연홍은 "12월 말 출산 예정"이라고 답해 출연진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에 MC 조우종 아나운서는 "곧 12월 말인데 스튜디오에서 출산하는 것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황수경 아나운서도 "안연홍 씨는 참 귀여운 임산부다. 얼굴은 하나도 안붓고 배만 볼록 나왔다"며 "건강은 괜찮냐"고 물었다.

이 날 방송에서 안연홍은 "건강은 괜찮은데 임신 전부터 손발과 아랫배가 차서 고생했다. 어린시절부터 10월, 11월부터 내복을 껴입어야 했다. 두꺼운 장갑과 외투로 무장했다"며 수족냉증에 대한 고충을 밝혔다.

한편, 2008년 프로게임단 감독 출신 조정웅 씨와 화촉을 밝힌 안연홍은 결혼 4년 만에 엄마가 될 예정이다. 이날 안연홍은 임신한 아내를 위해 요리부터 마사지까지 불사하는 남편 조정웅 씨의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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