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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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미연 고산병으로 기진맥진 '두통호소'

기사입력 2012.12.25 21:13 / 기사수정 2012.12.25 21:20

방송연예팀 기자

간미연 고산병, "점심부터 아무것도 못 먹었어요"

▲간미연 고산병 ⓒ KBS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가수 간미연이 계속된 고산병에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교양프로그램 '오감만족 세상은 맛있다'에서는 베이비복스 출신 심은진과 간미연이 천혜의 자연환경과 독특한 음식문화를 소개하기 위해 페루 여행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세상에서 가장 높은 호수 티티카카의 타킬레 섬에서의 체험 이야기가 그려졌다.

간미연은 미리 고산병 약을 먹었지만 내내 두통을 호소했다. 결국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쓰러진 간미연에 제작진은 비상약을 처방하고는 "낫지 않으면 내려가자"라고 말했다.

다음 날은 타킬레섬 최고령 노총각 노처녀가 결혼하는 날이었다. 조금 나아진 모습의 간미연은 "아직도 너무 춥다. 배고프다. 어제 점심 이후로 아무것도 못 먹었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하지만 몸 상태가 워낙 좋지 않았던 간미연은 결국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했다. 이후 배로 이동하는 동안에도 간미연은 멀미와 두통으로 누워 있을 수밖에 없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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