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 부부싸움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배우 김희선이 남편과의 알콩달콩 결혼생활과 부부싸움 일화를 털어놨다.
24일 방송될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2007년 재벌 3세(?) 훈남 남편과의 결혼으로 돌연 연예계를 떠났던 김희선이 다시 연예계에 복귀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와 남편과의 운명적 첫 만남에서부터 알콩달콩 결혼생활을 털어 놓는다.
데뷔 초부터 결혼과 동시에 "은퇴"하겠다고 밝혀온 김희선은 실제로 결혼을 하면서 방송활동을 중단했었는데! 6년 만에 복귀할 수밖에 없었던 뜻밖의 이유를 밝혔다.
이어, 그녀를 배우에서 한 남자의 아내로 만들어준 남편과의 이야기 또한 솔직하게 털어놨다.
결혼 전 연예인 중에 "김희선"을 제일 싫어했다는 남편이 첫 만남에서부터 기습 키스를 해 김희선을 당황시켰다는 일화와 키스 사실을 까맣게 잊은 듯 행동하는 남편의 모습에 "단기 기억 상실증"까지 의심했었다는 그녀. 못 말리는 두 사람의 연애 에피소드를 낱낱이 공개할 예정이다.
또 거침없이 남편에 대해 털어놓던 중 "부부싸움 후 김희선이 잠적(?)한 적 있다"는 남편의 깜짝 폭로에 김희선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질세라 김희선 역시 남편이 결혼 후에도 "카라의 한승연"을 따라다니고 있다며 일부러 같은 헬스클럽까지 끊었다는 충격발언을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
김희선 부부의 러브스토리는 24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될 '힐링캠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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