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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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1인2역, "여심을 녹이는 목소리, 진정한 가수 성시경"

기사입력 2012.12.22 11:58 / 기사수정 2012.12.22 11:58

방송연예팀 기자


성시경 1인2역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성시경이 1인2역에 나섰다.

성시경은 12월22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크리스마스 특집에서 '성시경의 미소천사'라는 새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설정으로 무대 위에 섰다.

이날 MC성시경은 가수 성시경을 게스트로 초대해 토크를 진행했다. 우선 MC 성시경은 "'1박2일'에서 활약하고 있는 분이다. 여심을 녹이는 목소리, 진정한 가수"라며 가수 성시경을 소개했다.

그러나 이내 "실제로 보니까 진짜 크다. 키가 2m5cm라던데..발은 320mm라고 하던데 진짜냐"고 물었다.

그러자 성시경은 "그건 유희열이 했던 말이다. 키는 187cm이고 발은 290mm다. 첫 회 게스트를 이렇게 막대해도 되는거냐. 유희열 몸무게는 39kg다. 그 사람이야말로 '1박2일'에 출연해야 한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그는 지난 해 '성바타'로 충격을 자아낸데 대해 "유희열이 대뜸 전화하더니 '아바타 분장할래? 브로드웨이에서 성조기 팬티 입고 춤추는 카우보이 할래?' 했다.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라고 비화를 설명했다.

이날 '성시경의 미소천사'의 MC로, 또 게스트로 1인2역을 소화해 낸 성시경에게 진짜 MC 유희열은 "맹랑한 꿈"이라 일축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성시경 외에도 김건모, 김조한, 박정현, 신치림, 십센치, 케이윌, 스윗소로우, 김준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성시경 1인2역 ⓒ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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