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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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랄라부부' 대사 경고, '바른 언어생활에 앞장서야 할 지상파에서…'

기사입력 2012.12.22 00:48 / 기사수정 2012.12.22 01:07

방송연예팀 기자


▲울랄라부부 대사 경고 ⓒ KBS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KBS 드라마 '울랄라부부'가 대사 경고 조치를 받았다.

지난 20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전체 회의를 열고  '울랄라부부'가 저속한 표현과 욕설을 연상시키는 대사를 방송에 내보냈다고 판단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국민의 바른 언어생활에 앞장서야 할 지상파방송에서 이러한 표현을 방송한 것은 정도가 중하다고 판단해 경고 조치를 내렸다.

문제가 된 대사는 "이런 X물에 튀겨 죽일 놈", "X 싸는 소리 하고 자빠졌네", "사람을 그렇게 도둑년 취급해", "이 시베리아 십장생아" 등이다.

또한,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OBS '독특한 연예뉴스'가 특정 상품의 사진과 상품명이 적힌 현수막을 반복 노출하는 등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제46조(광고효과의 제한) 제2항을 위반한 것으로 판단해 경고 조치를 내렸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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