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리사 반응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라리사(29)의 공약 이행 후폭풍이 거세다.
라리사는 지난 20일 서울 대학로 비너스홀에서 열린 연극 '교수와 여제자3' 공연을 마친 후 전라의 모습으로 등장해 동료배우들과 함께 말춤을 췄다.
라리사 말춤을 접한 네티즌들은 온라인상에서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
대부분의 네티즌들이 "논란거리를 만들어가면서까지 말춤을 꼭 춰야 했나?", "라리사 말춤은 연극 홍보를 위한 수단일 뿐" 등 부정적인 의견이 주를 이뤘다.
반면에 "선정적이긴 하지만 공약을 지키다니 멋지다", "보기 좋아요. 그러나 다음 선거 때 공약은 좀 더 건전한 걸로 보여주세요" 등 라리사를 응원하는 목소리도 있었다.
한편, 지난 19일 제18대 대통령 선거에서 라리사는 "투표율이 75%가 넘으면 대학로에서 알몸으로 말춤을 추겠다"라는 공약을 내 걸었고, 75.8%로 확정되자 공약을 이행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라리사 말춤 ⓒ 극단 '참' 제공]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