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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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사 말춤에 쓴소리?…김인석 "자꾸 편 가르지 맙시다" 해명

기사입력 2012.12.21 12:58 / 기사수정 2012.12.21 12:58

이우람 기자


▲ 라리사 말춤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개그맨 김인석이 알몸 말춤 공약을 이행한 라리사 등에게 일침을 가한 것과 관련해 해명했다.

21일 자신의 SNS '트위터'를 통해 "그런 뜻으로 말한 거 아니었는데. 무슨 제가 줄서기를 하며, 무슨 제가 정치적인 발언을 했나요"라며 "그냥 조용히 열심히 투표한 우리들이 누군가의 가슴을 보기 위해 한 것 같아져서, 이 상황이 우스워서 혼자 끄적거린 것인데... 자꾸 편 가르고 욕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우리 모두 나라사랑합니다"라고 전했다.

앞서 김인석은 지난 19일 "연예인들 투표 독려 공약들 첨엔 신선하고 멋있었다. 근데 갈수록 옷 벗기에 나체댄스까지. 이건 아닌 것 같은데 누구를 위한 공약인지"라며 "약속 안 지키셔도 될 것 같아요, 그런 거면"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는데,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김인석이 대선을 겨냥한 일부 연예인들의 홍보에 대한 일침을 가한 것"이라고 오해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한편, 라리사는 지난 20일 대학로 비너스홀에서 연극 '교수와 여제자3'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배우 김은식 한빈후 이미향 등과 함께 알몸으로 등장해 관객들 앞에서 알몸으로 말춤을 추는 것으로 공약 이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들은 지난 19일 진행된 대선투표율이 75%가 넘으면 알몸으로 말춤을 추겠다고 약속했으며, 실제 이날 최종 투표율은 75.8%로 집계됐다.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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