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KIA 타이거즈 외야수 이종환(26)이 결혼한다.
이종환은 22일 오후 2시 충남 태안에 위치한 동문예식장에서 신부 문아름(23) 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두 사람은 지난 2009년 여름 KIA타이거즈 전준홍 대리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워 온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이종환은 "만나면 만날수록 착한 마음씨와 애교가 마음에 들었다"며 "앞으로 아름다운 사랑을 계속 키워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훈련 일정을 감안, 제주도로 2박 3일간 신혼여행을 다녀올 예정이다. 신혼집은 광주시 북구 임동에 마련한다.
[사진=이종환·문아름 커플 ⓒ KIA 타이거즈 구단 제공]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