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영석 PD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나영석PD가 18일 KBS에 사표를 제출했다.
KBS 관계자는 18일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나영석PD가 18일 사표를 제출한 것이 맞다"고 밝혔다.
나 PD는 26일까지 '인간의 조건' 방송과 관련해 남은 업무를 마무리하고 2013년 1월 2일 CJ E & M으로 이적한다.
지난 4일 CJ E&M 한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나영석PD와 계약 마무리 단계로 알고 있다. 곧 자세한 내용이 전해질 것"이라며 이직이 머지 않았음을 시사한 바 있다.
2001년 KBS에 입사한 나영석 PD는 '출발 드림팀', '산장미팅 장미의 전쟁' 등에서 조연출을 지냈으며 '여걸 파이브', '여걸 식스' 등을 연출했다. 이어 2007년부터 올해 2월까지 5년 동안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을 연출하며 KBS의 간판 예능, 나아가 '국민예능' 프로그램으로 키워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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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나영석 PD ⓒ KBS]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