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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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록기 결혼식, 1부는 경건-2부는 유쾌하게

기사입력 2012.12.16 22:20 / 기사수정 2012.12.16 22:20



▲홍록기 결혼식 ⓒ 나우웨드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개그맨 홍록기가 결혼식을 올렸다.

홍록기는 16일 낮 12시 서울 강남구 대치동 컨벤션디아망에서 11살 연하의 신부 김아란 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연예계 마당발'로 소문난 홍록기답게 이 날 결혼식에는 많은 하객들이 찾아 홍록기의 결혼을 축하했으며, 1부는 경건하게 2부는 공연장을 옮겨놓은 듯한 유쾌한 모습으로 진행됐다.

1부는 개그맨 신동엽의 사회로 유머러스한 분위기 속에 임하룡과 박준규, 이수만(영상)의 축사와 배우 조정석-송용진, 이동우, 박상민-홍경민의 축가가 이어졌다. 특히 '틴틴파이브' 멤버인 이동우가 부른 축가에서 홍록기는 많은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2부는 개그맨 변기수의 톡톡튀는 진행으로 '옹알스'팀의 개그공연과 김재욱의 축가가 이어지며 시종일관 즐거운 분위기속에 진행됐다.



예식이 진행되는 동안 함박웃음을 짓고 있었던 신랑신부는 자리를 찾은 하객들에게 일일이 겸손한 자세로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홍록기의 신부 김아린 씨는 모델답게 아름다운 드레스 자태를 뽐내며 시선을 모았다는 후문이다.

홍록기의 웨딩진행을 총괄했던 관계자는 "언제나 다정한 모습을 숨기지 않고 서로를 배려했던 홍록기-김아린 커플이예식이 진행되는 중간에도 귓속말을 하며 함박웃음을 짓는 등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면서 결혼식의 행복한 분위기를 전했다.

홍록기와 김아린 커플은 7년 전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로, 올해부터 정식으로 교제를 시작해 결혼에 골인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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