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레이디 정체 탄로…'그래도 폐지는 아쉬워'

▲ 핑크레이디 정체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핑크레이디의 정체가 탄로났다.

14일 KBS 2TV '개그콘서트' 관계자에 따르면 '핑크레이디'에 등장하는 개그우먼 3명의 정체는 각각 김영희와 김혜선, 홍나영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몇몇 사람들은 짐작하고 있었을 것이다. 개그우먼들의 체형만 보고 정체를 아는 사람이 있어서 놀라기도 했다" 라는 에피소드를 전하기도 했다. 

'핑크레이디'는 첫 선을 보인지 약 한 달이 지난 12월 9일 방송을 끝으로 폐지가 결정됐다. 결정적인 폐지 사유는 소재 고갈이다. '헬멧걸'의 정체는 '핑크레이디'의 폐지 사실이 알려지면서 자연스럽게 공개됐다.

'핑크레이디'의 마지막회가 방송된 지난주 '개그콘서트'는 시청률 19.8%를 기록하며 여전히 주말 안방극장을 장악했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핑크레이디 ⓒ KBS '개그콘서트' 방송화면 ]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