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사랑했나봐'가 등장인물간의 또 다른 갈등을 예고하며 시청률 상승세를 기록했다.
13일 AGB 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아침드라마 '사랑했나봐'는 12.0%(수도권 기준)의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전국기준으로는 11.7%를 기록했다.
12일 방송된 '사랑했나봐' 43회에서 김매니저는 재고확인을 빌미로 윤진(박시은 분)을 창고로 보냈다. 선정(김보경)의 계략에 의해 윤진은 창고에 갇히게 되고, 마침 회사에 남아있던 재헌(안재모)이 지숙(이혜은)의 전화를 받고 창고에서 윤진을 발견했다.
그런가하면 현도(황동주)가 디자인한 쇼파에 문제가 생기자 그 날 마지막으로 창고에 들어갔던 윤진이 의심을 받게 되었다.
방송이 끝난 후 시청자게시판에는 "선정의 악행이 어서 밝혀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하루하루 잘 시청하고 있습니다", "선정! 이제 윤진이 그만좀 괴롭히고! 작가님 윤진이 행복한 모습 빨리 보여주세요!", "선정이 정말 나빠요! 얼른 재헌이와 윤진이 이어줘서 둘이 행복하세 해주세요!" 등의 의견이 이어지고있다.
'사랑했나봐' 44회 방송에서 재헌은 죽었을 거라고 생각했던 선정을 발견하고 선정은 자신의 거짓말이 들통날까 전전긍긍하는 모습으로, 네 남녀의 또 다른 갈등을 예고했다.
매주 월~금 오전 7시 50분에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사랑했나봐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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