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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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야생마녀-돌직구남-칠간지, 화제의 인물 총출동

기사입력 2012.12.12 23:46 / 기사수정 2012.12.12 23:46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박수진 기자] '짝 한번 더 특집'에 역대 화제의 인물들이 총출동했다.

12일 방송된 SBS '짝'(남규홍 외 연출)에서는 41기 출연자들이 자신의 짝을 찾기 위해 애정촌에 모였다. 이번 애정촌은 '한번 더 특집'으로 출연자들은 모두 예전에 짝에 출연했지만 아쉽게도 짝을 찾지 못한 사람들이었다. 솔직한 태도로 홍역을 앓았던 사람, 한 사람만 바라보다 끝난 사람 등 저마다 사연 있는 출연자들이었다.

이날 모인 남녀들은 지난 애정촌에서 다들 깊은 인상을 남긴 사람들이었다. 이 가운데에는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지난 애정촌에서 호감 있는 여인에게 저돌적으로 접근했던 '돌직구남' 남자 3호와 6살 때부터 20살까지 절에서 승려로 살았던 남자 6호가 있었다. 또, 과수원을 운영하며 지난 애정촌 출연 당시 '칠간지'로 불렸던 남자 7호도 있었다.

여자 출연자 중에서는 지난 출연 당시 자유분방한 생활방식으로 일명 '야생마녀'로 통했던 여자 5호도 있었다. 상대방의 경제력에 대한 소신을 당당히 밝혔다가 홍역을 치르기도 한 여자 1호는 "제가 집을 해 갈 수도 있는 거잖아요. 남자분에게 해오라는 소리는 아니었다"라며 해명 아닌 해명을 하기도 했다.

여자 2호는 애정촌에서 마음에 두었던 사람과 밥 한번 먹고 싶다는 마음으로 일주일을 보냈지만 결국 이어지지 못했고, 일명 '밥녀'가 되어 이번에 애정촌을 다시 찾았다. 보디빌더로 활동하며 한국사를 가르치고 있는 성격 좋은 남자 1호는 애정촌을 다시 찾은 소감을 "이번에는 더 깊은 감정을 가지고 노력해 보겠다"고 밝혔다.

[사진 = '짝' 화제의 인물 ⓒ S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박수진 기자 enter@xportn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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