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m 쓰나미 흔적 ⓒ 영화 '해운대' 영상 캡처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300m 높이의 쓰나미 흔적을 발견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5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미국지질학회 연례 회의에서 개리 맥머트리 교수는 "300m 높이의 메가 쓰나미가 나타나 하와이를 덮친 바 있다"고 주장했다.
개리 맥머트리 교수의 연구팀은 "내륙으로 150m 이상 날아 들어온 산호와 1m 크기의 돌덩이를 발견됐다. 이는 메가 쓰나미의 근거로 과거 하와이 지역에 높이 300m에 달하는 쓰나미가 들이닥쳤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또한 연구팀은 "메가 쓰나미는 지진이 아니라 화산 활동에 의한 거대한 산사태로 인해 유발된 것"이라며 "이러한 엄청난 재앙은 10만 년에 한 번 일어나는 일"이라고 추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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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팀 방정훈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