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6.10.23 07:39 / 기사수정 2006.10.23 07:39
- 라돈치치의 결승골...플레이오프 진출 발판 다져…
- 인천 후기리그 안방 경기 4연속 무패행진
[엑스포츠뉴스=문학 남궁경상 기자] 인천 유나이티드가 라돈치치의 천금같은 결승골로 울산을 1-0으로 누르고 비가 내리는 가운데 경기장을 찾은 홈 팬들에게 승리의 선물을 안겨줬다.
인천은 22일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삼성 하우젠 K리그 2006 후기리그' 울산 현대와의 홈경기에서 전반 20분 최효진의 패스를 받은 라돈치치가 자신의 올 시즌 1호골을 결승골로 성공시키며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라돈치치는 "개인적으로 골을 성공시킨 것보다는 중요한 경기에서 결승골을 뽑아 팀이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높여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인천은 앞으로 남은 후기리그에서 광주, 전남, 성남과의 비교적 쉬운 경기를 남겨 놓고 있어 세 팀과의 경기 결과에 따라 통합 승점 상위 2팀에게 주어지는 플레이오프 진출에 대한 가능성이 높아졌다.
울산은 동점골을 뽑아내기 위해 총공세를 펼쳤지만 후반 30분에 이천수가 퇴장 당하고 경기 종료 직전에는 이종민 마저 퇴장을 당하며 추격에 실패해 사실상 플레이오프 진출이 어려워졌다.
'당신의 꿈을 이뤄 드립니다' 스포츠기자 사관학교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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