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오중 아내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배우 권오중(41)이 아내와 여전히 뜨거운 사랑을 나눈다며 고백해 온라인을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권오중은 1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뮤직 '하하의 19TV 하극상'에 '은밀한 남편 교습'을 위해 출연해 아내와의 성관계 횟수 등 다양한 성(性) 이야기를 전했다.
권오중은 "23살 때 아는 선배의 지인인 아내와 처음 만났다. 아내는 나보다 6살 연상이었다. 동안이었다. 지금도 어려보인다"라며 "당시에는 여자들이 30세를 넘기면 안 되는 분위기였기 때문에 서둘러 결혼했다. 난 첫 경험의 상대가 지금의 아내다. 결혼식 날 임신 시켰다"고 전했다.
또 권오중은 유부남인 MC들에게 "부부와 애인이 다른 점은 합법적으로 성관계할 수 있다는 것이다. 부부간의 성관계가 정말 중요하다. 일주일에 보통 얼마나 하나?"라며 "난 결혼 17년 차인데 아직도 일주일에 2~3번은 주기적으로 한다.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에 하하가 "어쩐지 권오중이 딱히 운동을 안 하는데도 근육이 있는 게 이상했다"고 말하자 권오중은 "힘이 세야 버티는 거야"라고 폭탄발언을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밖에도 권오중은 이날 방송에서 다소 민감할 수 있는 부부들의 성 얘기에 대해 거침없이 조언해 눈길을 끌었다. 권오중은 1996년 11월 아내 엄윤경씨와 결혼했다.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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