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상암동, 백종모 기자] '화성인 바이러스' V걸 한송이가 '세 얼간이' 방송에서의 노출 사고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한송이는 6일 서울 상암동 DMS 센터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속바지가 말려서 안 입은 것처럼 나왔다"고 당시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지난 2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세얼간이'에서 한송이는 아찔한 미니 원피스 차림으로 출연했다. 그녀가 고정 출연 중인 '화성인 바이러스'와 같은 복장이었다.
한송이는 방송 진행을 위한 음식이나 소품을 나르는 도우미 역할을 하는가 하면, 김종민과 커플로 2인 3각 달리기를 하기도 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한송이의 속옷이 수차례 노출되는 방송사고가 있었다. 이에 MC 전현무는 "한송이 씨 치마를 내려달라"며 걱정스러운 멘트를 하기까지 했다.
한송이는 당시 상황에 대해 "내가 봐도 '안 입은 거 아닌가' 싶을 정도로 (치마가) 올라간 장면도 있었다. 당시 스타킹을 입고 속바지를 입은 상태였는데, 야외 촬영인 관계로 춥겠다 싶어 스타킹을 하나 더 신었다. 그랬더니 속바지가 말려서 마치 안 입은 것처럼 나왔다"고 해명했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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