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매니아=패션팀] 본격적인 한파가 시작되면서 주말에는 전국적인 눈 소식과 함께 강추위가 올 것이라는 일기 예보가 이어지고 있다.
이렇게 매서운 추위 속에서도 빼어난 설경을 즐기며 산에 오르는 겨울철 산행을 기대하고 준비하는 이들이 많다. 겨울 산은 다른 계절에 비해 추위, 눈, 바람 등 기상 조건이 더 혹독하므로 신체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프랑스 프리미엄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www.eider.co.kr)는 안전한 겨울철 산행을 도와주는 아웃도어 기능과 세련된 디자인을 갖춘 동계 등산용품 5종을 선보였다.
얼굴과 목 부위를 보호해주는 모자, 마스크
보통 머리를 통해 체온의 약 70%를 빼앗기므로 찬바람을 효과적으로 막아줄 수 있는 고어텍스 등 기능성 소재를 사용하고 귀까지 덮을 수 있는 디자인의 고소모나 귀마개 모자를 추천한다. 바람이 쉽게 새어 들어오는 목 주변을 감싸주는 형태의 마스크도 체온 유지에 유용하다.
아이더 ‘고어 방한용 고소모 캡’은 귀와 뺨 부위는 물론 턱과 목까지 감싸주는 디자인이 특징. 방풍 기능이 탁월한 윈드스토퍼 소재를 사용했으며 안감은 보온성이 우수한 소재를 적용해 매서운 한파로부터 얼굴을 따뜻하게 보호해준다. 블랙, 다크차콜 2가지 색상이며 가격은 6만 8000원.
아이더 ‘윈드스토퍼 마스크3’는 귀와 뺨, 목 부위를 덮는 스타일이며 찬바람을 완벽하게 막아주는 윈드스토퍼 원단을 사용했다. 특히 움직임이 잦은 목과 턱 부분에는 신축성이 좋은 파워스트레치 소재를 넣어 착용감이 좋다. 뒤쪽에 크기를 조절할 수 있는 조임 끈을 달아 마스크가 흘러내리는 것을 방지했다. 색상은 네이비와 블랙 2가지이며 가격은 3만 5000원.
찬바람 막아주고 방수 기능 뛰어난 기능성 장갑
산행 중 땀이 나거나 눈, 비 등으로 인해 장갑이 젖을 경우에는 동상에 걸릴 위험이 있으니 여벌의 장갑도 준비해 손을 항상 건조한 상태로 유지해야 한다. 기온이 급격히 떨어졌을 때는 보온성이 좋은 이너용 장갑과 방풍, 방수 기능을 갖춘 장갑 2가지 종류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아이더 ‘윈드스토퍼 소프트쉘 장갑’은 방풍 효과가 탁월한 윈드스토퍼 소재를 사용해 보온성을 강화했다. 마찰이 심한 손바닥 부위에는 실리콘 소재를 넣어 쉽게 닳지 않으며 미끄럼 방지 효과도 제공한다. 남성용 색상은 다크차콜과 다크브라운, 여성용은 다크브라운과 네이비 등 각각 2가지. 가격은 6만 9000원.
아이더 ‘방수 장갑’은 안쪽에 방수 기능이 있는 장갑을 내장해 눈이나 비 등에 닿아도 손이 쉽게 젖지 않도록 보호해준다. 내구성이 좋고 가벼운 경량 소재를 사용하고 보온 효과가 뛰어난 충전재를 넣어 따뜻하면서 착용감이 탁월하다. 남성용 색상은 다크차콜과 네이비, 여성용은 다크브라운과 블랙 등 각각 2가지. 가격은 5만 9000원.
외부 기온 변화에 따라 스스로 체온 유지해주는 똑똑한 기능성 내의
춥다고 무조건 몸의 기온을 높이는 것보다는 적절하게 체온을 유지시키는게 중요하며, 특히 등산 같은 겨울철 야외 활동 시에는 땀 흡수가 약한 면 소재 내의보다 아웃도어용 기능성 내의를 입는 것이 좋다.
아이더 ‘스마트 동내의’는 스마트 캐리어 입자가 섬유에 결합돼 있어 적절한 체온을 유지시켜주는 템필(TEMPFEEL) 소재를 사용한 이너웨어. 스마트 캐리어 입자는 평소에는 열을 저장했다가 외부 기온을 감지해 기온이 떨어지면 열을 방출하는 방식으로 체온을 유지시켜준다. 또한 냄새를 유발하는 곰팡이나 박테리아를 억제하는 항균, 탈취 기능도 있어서 보다 쾌적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다. 남성용 색상은 블랙, 다크그레이, 여성용은 블랙, 다크바이올렛 등 각각 2가지 종류. 남성용 세트 가격은 13만 6000원이며, 여성용 세트는 13만원.
아이더 용품기획팀 오남훈 대리는 “동절기 산행은 낮은 기온과 찬 바람, 갑작스러운 눈 등 자연 기후의 영향을 많이 받아 다른 계절에 비해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특히 얼굴, 손 등은 바로 외부로 노출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자칫 간과하면 부상으로 연결될 수도 있어 방수성, 방풍성, 보온성이 뛰어난 아이템을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사진 = 아이더 제공]
패션팀 outdoo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