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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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이승엽 부인, 고등학생 때 처음 만났다 '깜짝'

기사입력 2012.12.04 00:23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이승엽이 부인 이송정과의 첫 만남에 대해서 언급했다.

3일 밤 방송된 SBS 토크쇼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72회에서는 이승엽과 부인 이송정이 방송 최초로 동반 출연을 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이승엽은 모델이었던 이송정과 앙드레김 패션쇼장에서 처음 만났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당시 이송정은 고등학교 3학년, 자신은 25살이었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이 말을 들은 MC 이경규와 한혜진은 눈이 휘둥그레져서 동시에 "고등학생?"을 외쳤다. 더욱이 조용한 성격의 이승엽이 먼저 대쉬를 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더욱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알고 보니 이승엽은 친구를 통해 이송정에게 쪽지를 건넸다고. 이에 이것이 계기가 되어 둘은 교제를 하기 시작했고, 급기야 1년 후에는 결혼식을 올렸다. 결국. 런웨이는 사랑의 오작교가 된 셈이다.

한편, 이날 MC 이경규는 이송정에게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가 무엇이냐고 묻자 "많이 어렸고, 그래서 용감했다"고 대답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승엽, 이송정 ⓒ S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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