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9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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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하하 "첫날밤 이야기, 일파만파 커져 당황"

기사입력 2012.11.30 19:15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가수 하하가 별과의 첫날밤 이야기로 곤혹스러웠다고 고백했다.

하하는 결혼식을 앞두고 30일 오후 5시 서울 여의도동 63빌딩 그랜드볼룸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첫날밤을 어떻게 보낼 것이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왜 그렇게 다들 첫날밤을 궁금해하시느냐"고 웃으며 말했다.

이어 "결혼 전에 했던 첫날밤 이야기가 일파만파 커져서 많이 당황스러웠다. 앞으로는 솔직할 때도 좀 지혜로워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이야기했다.

또 하하는 "이미 스페셜한 이벤트는 모두 끝났다. 우리가 예쁘게 잘 지내면 될 것 같다"면서 행복한 결혼생활을 다짐했다.

하하는 결혼 소식을 알린 이후 방송을 통해 "별이 독실한 기독교 신자여서 결혼 전까지는 '철벽 수비'를 하고 있다"고 얘기해 결혼식 후 보낼 이들의 첫날밤에 대한 관심을 모아온 바 있다.

지난 9월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된 하하와 별은 이 날 오후 7시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결혼식을 올리며, 사회는 방송인 김제동이, 축가는 가수 김종국과 절친한 친구 박근식, 무한도전 멤버들이 맡았다.

두 사람은 결혼식 후 베트남으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하하,별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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