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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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극장·스크린 두 마리 토끼 노리는 지성 "몸이 열 개라도 모자라"

기사입력 2012.11.28 16:19 / 기사수정 2012.11.28 16:19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몸이 열 개라도 모자라요" 배우 지성이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배우 지성이 행복한 피로에 젖어있다. 지난 10월 첫 방송돼 이제 중반부에 접어든 SBS 수목드라마 '대풍수' 촬영이 한창인데다 올 상반기 내내 공들여 연기한 영화 '나의 PS파트너(감독 변성현)' 개봉이 코앞으로 다가왔기 때문이다.

'대풍수'에서 지성은 출생의 비밀을 쫓는 능청도사 '지상' 역으로 분해 능청스러운 연기와 태어나자마자 생이별을 해야 했던 어머니를 향한 애절한 그리움을 담아내고 있다.

또 상반기 내내 열중한 영화 '나의 PS 파트너'는 지성 스스로 첫 영화라고 여겨진다고 밝힌 작품으로 극 중 지성은 7년 동안 사귄 여자친구를 잃은 찌질남 현승을 연기해 기존 반듯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새로운 매력을 과시했다.

지성은 드라마 촬영과 영화 홍보 일정이 겹쳐 잠잘 시간은 물론, 숨쉴 시간도 부족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문경, 파주 등을 오가며 드라마 촬영에 임하는 틈틈이 영화 홍보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27일 용산 CGV에서 진행된 영화 '나의 PS파트너' VIP 시사회에서 초대한 손님들을 맞이하느라 바쁜 저녁을 보냈다. 당일 새벽 네 시 반까지 드라마 촬영한 후 오전에는 영화지 인터뷰까지 소화하는 강행군이 이어져 다소 피곤함이 묻어났지만 지성의 얼굴에서 함박 미소가 떠나질 않았다고.

이에 지성의 소속사 관계자는 "두 작품 모두 이제껏 지성이 보여줬던 모습과 전혀 다르다. 특히 영화는 지성의 연기 인생 중 가장 파격적인 연기를 펼쳤고 공들여서 연기했다. 드라마 촬영 때문에 영화 홍보 일정 참여에 다소 어려움이 있지만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영화 '나의 PS파트너'는 잘못 연결된 전화로 얽힌 두 남녀의 현실적이고 진솔한 연애담론이 담긴 영화 "나의 PS 파트너"는 오는 12월 6일 개봉할 예정이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지성 ⓒ 나무액터스, CJ엔터테인먼트]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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