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김소은이 조승우를 볼 기회를 놓쳐 울상이 돼 버렸다.
27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마의' 18회에서는 숙휘공주(김소은 분)가 광현(조승우)을 볼 기회를 놓쳐 울상이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숙휘공주는 의생들의 의관취재 2차 과제인 임상 시험이 왕실 진료라는 사실을 알고 광현이 자신을 맡을 거라는 꿈에 부풀어있었다.
하지만, 숙휘공주의 눈앞에는 광현이 아닌 다른 의생이 나타났다. 잔뜩 실망한 숙휘공주는 "짜증나서 못살겠다. 백의생은 어디 가고 돼지랑 족제비가 온 거냐"며 불만을 쏟아냈다.
이어 마군관(이관훈)에게 "그에 비하면 넌 호감이더구나"라고 말한 뒤 혼자 "사흘 내내 백의생을 볼 절호의 기회였는데"라면서 얼굴을 찌푸렸다.
[사진=김소은, 안여진 ⓒ MBC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