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종영을 앞둔 KBS 월화드라마 '울랄라부부'(극본 최순식/연출 이정섭,전우성)가 한 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쥬얼리숍에서 다이아 반지를 사고 있는 한재석의 스틸이 공개되면서 마지막 회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쥬얼리숍을 찾은 한재석은 만면에 미소를 띄고 있어 누가 봐도 연인에게 선사할 프러포즈 반지를 구입하고 있는 모습으로 비춰질 만큼 행복한 모습이다.
이에 지난 17회 말미에 해외연수를 마치고 호텔에 복귀한 여옥(김정은 분)의 모습이 보인 만큼 결국은 현우가 여옥에게 프러포즈하지 않겠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행복한 얼굴로 다이아 반지를 구입한 현우의 프러포즈 주인공은 누가 될지, 또 여옥은 현우와의 새 출발과 수남과의 재결합, 혹은 혼자의 힘으로 자립 중 어떤 길을 선택할 것인지 '울랄라부부'의 결말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그동안 이혼한 부부의 바디체인지라는 독특한 소재로 안방극장에 웃음을 전해준 '울랄라부부'는 신현준, 김정은의 몸을 사리지 않는 체인지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한재석의 조건 없는 사랑은 여심을 사로잡으며 주부들의 '로망'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성공했으며, 후반부에는 여옥의 암 수술과 관련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면서 다양한 스토리로 극을 보는 재미를 더했다.
마지막 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울랄라부부'는 2년 후의 여옥과 수남, 현우의 모습으로 주부들의 로망이 실현될 것인지, 고진감래 끝에 남편과 재결합을 할 것인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한재석과 신현준, 김정은의 삼각관계의 향방이 어떻게 될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울랄라부부' 마지막 회는 27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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