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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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탄3' 김태원, 전하민에 "어디가 감동적이라는건지…" 혹평

기사입력 2012.11.23 22:58 / 기사수정 2012.11.23 22:59

방송연예팀 기자


▲ 위대한 탄생3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위대한 탄생3'의 치열한 본선이 시작된 가운데, 예선에서 돋보인 참가자들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

23일 방송된 MBC '위대한 탄생3'에서는 지난주로 예선을 끝마치고 본선에 진입,위대한 캠프의 막을 올렸다. 위대한 캠프의 1차 미션은 바로 그룹 미션이었다.

예선을 통과한 참가자들은 '10대 그룹', '20대 초반 남자 그룹', '20대 초반 여자 그룹', '25세 이상 그룹'으로 각기 나뉘어 자신과 또래의 참가자들과 경쟁을 벌이게 됐다.

'10대 그룹'에서는 최연소 도전자들이 눈길을 끌었다. 예선에서 어렵게 올라온, 아역스타 출신 박하늘과 배우 김영호의 딸 김별 등은 본선에서도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멘토들의 의견이 엇갈렸다.

예선에서 '세월이 가면'을 불러 박완규의 눈물샘을 자극하며 '아픈 천재'라는 극찬을 받았던 15세의 전하민양 역시 본선 방송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본선에서 이은미 '녹턴'을 선곡한 그는 특유의 감성적인 목소리로 열창을 선보였지만 고음부에서 음이탈을 하는 실수를 범했다.

멘토들은 그녀의 실수에 차가운 반응이었다. 전하민의 예선에 참가하지 않았던 김태원은 "멘토들이 감동했다고 들었는데, 어디서 그런 감동이 있는지 사실 잘 모르겠다"고 평했다. 김소현은 "그래도 저는 좋았다. 특유의 감정이 좋다"고 칭찬했지만 김연우 역시 "앞으로는 음정에 신경을 써야겠다"고 충고하며 냉담한 반응을 보탰다. 결국 어린 나이의 참가자는 무대를 내려온 뒤 인터뷰를 하며 울먹이는 모습까지 보였다.

이처럼 예선에서 호평을 받았던 참가자들 역시 본선에서 멘토들의 매서운 평가를 피해갈 수는 없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위대한 탄생3 ⓒ MBC '위대한 탄생3'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이아란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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