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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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한성 과거사 공개 "친구 놀러 오면, 어머니에게 혼났다"

기사입력 2012.11.21 10:53 / 기사수정 2012.11.21 10:55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배한성이 과거 어려웠던 가정사를 고백했다.

21일 오전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는 성우 서혜정, 배한성, 가수 현미, 핸드볼 임오경 감독이 출연해 어머니의 밥상을 통해 과거의 추억을 전했다.

배한성은 어머니가 해주셨던 고추장 두부찌개를 함께 먹으며 가난하고 힘든 시절을 이겨낼 수 있었던 과거에 대해 털어 놓았다. 그는 친구 이석태 씨와 아들과 함께 찌개를 먹으며 과거를 회상했다.

이 씨는 "그 때는 이 찌개가 그렇게 맛있을 수 없었다. (배한성의) 어머니 음식 솜씨가 좋으셨다. 수제비나 라면도 끓여주시는데 정말 맛있었다"고 말했다.

배한성은 음식을 먹으며 어려웠던 과거를 되새겼다. 그는 "친구들 3~4명이 놀러와 저녁때까지 집에 가지 않으면, 어머니가 '쌀이 없으니 집에 보내라'고 했다. 친구를 집에 가라고 할 수는 없어 머뭇거리고 있다 보면 '내일 아침에 밥 해먹을 쌀이 없는데 어떡할 것이냐'며 어머니가 화를 내셨다"고 말했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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