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8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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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의' 조승우-손창민, 일대일 정면 맞대결 '카리스마 대격돌'

기사입력 2012.11.19 18:04 / 기사수정 2012.11.19 18:09



▲ 마의 조승우 손창민 ⓒ 김종학 프로덕션 제공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마의' 조승우와 손창민이 일대일 정면 맞대면을 통해 '카리스마' 대격을 펼친다.

조승우(백광현 역)는 19일 방송되는 MBC 월화드라마 '마의' 15회 분에서 내의원 제조 손창민(이명환 역)을 찾아가 당당하게 자신의 의견을 밝히며 드라마 시작 후 처음으로 정면 대결을 벌인다.

공개된 사진에는 분노하는 손창민과 그의 앞에 서있는 조승우의 모습이 담겨있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다.

조승우는 천민 신분에도 내의원 제조 손창민에게 전혀 주눅 들지 않고 배짱 있게 맞서며 손창민의 심기를 건드린다. 마의 출신임을 부끄러워하지 않는 조승우와 자신이 마의 출신임을 숨기며 조승우를 짓밟으려는 손창민의 맞대결이 이뤄진다.

두 사람의 맞대결 장면은 지난 14일 경기도 일산의 세트장에서 촬영됐다. 조승우와 손창민은 처음으로 카리스마 대결을 펼치는 장면을 위해 마음을 다잡으며 긴장된 표정으로 촬영장에 들어섰다.

관계자에 따르면 촬영이 시작되자마자 예사롭지 않은 눈빛으로 서로를 응시하며 연기를 선보이는 두 사람으로 인해 촬영장은 일순 정적감이 감돌았다. 두 사람은 호흡이 길었던 장면임에도 불구하고 베테랑 연기자들답게 NG 없이 이병훈PD에게 OK사인을 받아냈다.

특히 손창민은 연기하는 내내 조승우에게 날을 세웠지만 촬영이 끝나자마자 조승우를 와락 끌어안으며 돈독한 관계를 드러냈다. 포옹 후에도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끊임없이 대화를 나누는 등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앞서 14회 분에서는 백광현(조승우)이 혜민서 시침 시험을 준비하던 중 이명환(손창민)의 음모로 오른손을 다치게 되며 시험 결과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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