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소년' 500만 돌파 ⓒ CJ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영화 '늑대소년(감독 조성희/제작 영화사 비단길/제공 CJ엔터테인먼트)'이 개봉 19일 만에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늑대소년'은 18일 33만 444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509만 3691명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 '도둑들', '광해, 왕이 된 남자'에 이은 세 번째 기록이다.
CJ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개봉 3주차 주말 쟁쟁한 신작들이 개봉했음에도 불구하고 '늑대소년'은 90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3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켜냈다"며 "'늑대소년' 신드롬은 장기 흥행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지난주 박스오피스 2위는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완결편인 '브레이킹 던 part2(88만 696명, 누적 108만 752명)'가 차지했으며, 3위는 정재영, 박시후 주연의 '내가 살인범이다(41만 6111명, 누적 153만 8333명)'가 차지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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