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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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인, 시즌 마지막 월드컵 단독 1위로 결승행

기사입력 2012.11.18 13:49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암벽 여제' 김자인(24, 노스페이스 클라이밍팀)이 시즌 마지막 월드컵 우승을 향해 순항했다.

김자인은 18일(한국시간) 슬로베이나 크란에서 열린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제9차 월드컵 시리즈 여자 리드 준결승전에서 1위로 결선에 안착했다.

1,2차 예선에서 모두 완등에 성공한 김자인은 '숙적' 미나 마르코비치(25)와 마야 비드마르(27, 이상 슬로베니아)와 함께 공동 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올린 김자인은 예선과 성적 합산으로 단독 1위를 차지했다. 올 시즌 리드 3승에 도전하는 김자인은 결승에서 완등을 노리고 있다.

[사진 = 김자인 (C) 올댓스포츠 제공]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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