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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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미 열애설 부인, "정병길 감독과는 친한 오빠 동생 사이"

기사입력 2012.11.17 16:52 / 기사수정 2012.11.17 16:52

방송연예팀 기자


▲ 안영미 열애설 부인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개그우먼 안영미가 영화 '내가 살인범이다'의 정병길 감독과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17일 안영미의 소속사 씨유덴엔터테인먼트는 "안영미와 정병길 감독은 연인 사이가 아니다. 친한 오빠 동생으로 지내고 있다"라며 "최근 안영미가 영화에 출연하면서 자연스럽게 친분이 생겼다"라고 해명했다.

이 관계자는 "최근 안영미가 영화 '내가 고백을 하면'에 조연으로 출연하면서 영화계 관계자들을 많이 알게 됐다. 그 과정에서 정병길 감독과 친분을 쌓고 자연스럽게 오빠 동생 사이로 친해졌을 뿐"이라고 설명하며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앞서 같은 날 오전 한 매체는 두 사람이 올해 초 첫 만난 이후 조심스럽게 교제를 시작했으며, 두 사람의 교제소식을 방송사와 영화계를 중심으로 퍼지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안영미는 '내가 살인범이다' VIP 시사회에 참석한 뒤 자신의 미신의 미투데이에 '내가 살인범이다' 영화 티켓 사진을 올리며 영화 홍보활동을 펼친 바 있다. 이에 대해 관계자는 "친한 사이니까 돕는 의미로 시사회에 참석했다"고 설명했다.

2004년 K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안영미는 '개그콘서트'와 MBC애브리원 '무한걸스' tvN '코미디 빅리그' 등에 출연해 인기를 얻었고, 지난 15일 개봉한 '내가 고백을 하면'을 통해 배우로 첫 발을 내디뎠다.

안영미의 열애 상대로 지목된 정병길 감독은 2008년 '우린 액션배우다'라는 작품을 통해 이름을 알린 충무로의 실력파 감독이다. 최근 두 번째 영화 '내가 살인범이다'를 통해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다.

한편, 안영미는 tvN '코미디빅리그'에서 강유미, 김미려와 함께 '삼미 슈퍼스타즈'팀으로 활약하고 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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