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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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의' 김소은, 조승우에 합격비방 선물했다가 '낭패'

기사입력 2012.11.13 22:54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김소은이 조승우에게 합격비방을 선물했다가 낭패를 봤다.

13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마의' 14회에서는 숙휘공주(김소은 분)가 광현(조승우)에게 합격비방을 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숙휘공주는 인의가 되려고 의생시험 공부 중인 광현의 합격을 위해서 도흠(이관훈)에게 민간의 합격 비방을 구해오라고 지시했다.

도흠이 합격 비방을 가져오자, 그것이 무엇인지 물어보지도 않고 당장 광현을 불러들여서 비방을 전달했다.

광현은 "마마를 위해서라도 반드시 합격하겠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하면서 "무엇인지 풀어봐도 되겠느냐"고 말했다.

숙휘공주는 자기도 합격 비방이 모르는 터라 광현의 말대로 함께 비방이 무엇인지 확인하고자 했다.

알고 보니 도흠이 준비한 합격 비방은 바로 여자의 속옷. 숙휘공주는 합격 비방을 보자마자 민망해서 안절부절못했다.

다행히 곽상궁(안여진)이 들어와 상황은 일단락됐고 숙휘공주는 "이건 아니야. 내가 다른 걸 줄게"라며 광현을 보냈다.

[사진=김소은, 조승우 ⓒ MBC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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