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3 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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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의제왕' 정려원, 불량 학생 완벽 제압 후 미소

기사입력 2012.11.13 20:09

임지연 기자


▲'드라마의제왕' 정려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SBS 월화드라마 '드라마의 제왕'의 정려원이 양 옆에 학생들의 어깨를 두르고 위풍당당한 표정을 짓고 있어 시선을 끌고 있다.

극 중 정려원이 연기하는 이고은 역할은, 순수한 아이 같은 모습과 강단 있으면서도 끈기 있는 면모를 오가며 앤서니 김(김명민 분)에게 역시 기죽지 않는 당당한 매력을 선사하고 있다.

12일 방송된 '드라마의제왕' 3회에서는 별장에서 칩거 중인 강현민(최시원)의 마음을 되돌리기 위해 그의 별장까지 따라간 것도 모자라 우산을 총인 것처럼 위장하고 그를 밖으로 이끌어낸 기지를 보여준 그녀가 이번에는 기죽은 듯 보이는 학생들 사이에서 홀로 여유로워 보이는 표정과 포즈로 눈길을 집중시키고 있다.

또 정려원의 양 옆에 있는 학생들은 더할 나위 없이 공손한 표정에 눈 또는 입가에 상처를 입어 이에 대한 사연에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솔직담백한 매력과 맑은 미소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정려원이 이번에는 어떠한 반전 매력을 선보일지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한편, 강현민이 앤서니와 오진완 사이에서 갈등하다가 결국 앤서니가 제작하는 '경성의 아침'에 출연 결정을 하면서 앞으로의 전개에 흥미를 돋우고 있는 '드라마의 제왕'은 오늘(13일) 밤 9시 55분 4부가 방송된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드라마의제왕' 정려원 ⓒ SSD & 골든썸 픽쳐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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