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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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의 제왕' 김명민, 전무송 정체 알고 '안절부절'

기사입력 2012.11.12 22:23 / 기사수정 2012.11.12 22:23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김명민이 전무송이 일본 거대 야쿠자 조직의 보스라는 것을 알고 경악했다.

12일 방송된 SBS '드라마의 제왕'에서는 앤서니김이 와타나베 회장이 일본에서 손꼽히는 야쿠자라는 것을 알게 되는 상황이 그려졌다.

이날 앤서니김(김명민 분)은 우연히 와타나베(전무송 분)가 사람을 죽이는 장면을 목격하고 말았다. 너무 놀란 나머지 앤서니는 와타나베에게 들킬뻔 했지만 다행이 아키꼬(후지이 미나 분)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했다.

이후 방으로 돌아온 앤서니는 아키꼬에게 와타나베 회장의 정체를 물었다. 이에 아키꼬는 해맑은 얼굴로 "남편이 사람을 자주 죽이는 건 아니다. 규슈 지역의 최고 야쿠자다. 40년 전통의 와타나베 그룹의 야쿠자 보스다. 남편이 피도 눈물도 없는 냉철한 면이 있어서 그렇지 평소에는 다정다감하다"라고 자랑했다.

그녀는 "올해 안에 남편에게 드라마를 보여 준다는 약속만 지키며 죽을 일은 없으니 걱정마라"며 미소 지었다. 이에 앤서니는 침을 삼키며 두려움에 떨었다.

잠자리에 들게 된 앤서니는 공포에 떨며 지금이라도 사실을 밝힐 것인지에 대해 고민했지만 와타나베 회장이 총으로 자신을 쏘는 장면을 상상하며 결국 잠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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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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