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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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손가락' 시청률 13.5% '제자리걸음'

기사입력 2012.11.12 08:37 / 기사수정 2012.11.12 08:37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SBS 주말드라마 '다섯 손가락'의 시청률이 제자리걸음을 했다.

12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주말 드라마 '다섯 손가락'은 13.5%(전국 기준,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0일 기록했던 13.5%의 시청률과는 같고, 지난 4일 기록한 13%의 시청률보다는 0.5%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영랑(채시라 분)이 지호(주지훈 분)의 존재를 부인 했지만 친자 확인서의 내용을 확인하고 결국 자신의 아들이라는 것을 알고 마는 상황이 그려졌다.

영랑은 엄마 계화(차화연 분)를 통해 친자 확인서를 받고 지호가 자신의 아들이라는 것을 확인하고 지호의 집으로 갔다. 이어지는 장면에서 자전거를 타고 들어오는 지호의 모습을 몰래 훔쳐 본 영랑은 차마 지호의 집으로는 들어가지 못하고 현관문을 쓰다듬으며 눈물을 쏟았다. 하지만 영랑은 이내 정신을 차리고 "내가 여기 왜"라며 황급히 눈물을 닦으며 돌아섰지만 자신 앞에 서있는 지호를 발견하고 멈칫 하고 말았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메이퀸'은 1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채시라, 주지훈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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