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5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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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길, 잔머리 쓰다가 유재석에게 진지 빼앗겨

기사입력 2012.11.10 19:07 / 기사수정 2012.11.10 19:07

방송연예팀 기자


▲길 잔머리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무한도전' 길이 잔머리를 쓰다가 유재석에게 진지를 빼앗기고 말았다.

10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공동경비구역' 편에서는 평화 유지군 정준하를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은 각각 한 개의 진지를 점령한 뒤 서로의 진지를 빼앗기 위한 치밀한 심리극을 벌였다.

이날 홍팀 유재석은 자신의 1번 진지를 점령한 뒤 동태 파악을 위해 진지 밖으로 나왔다. 청팀 길도 이미 밖으로 나와 억새 풀 사이에 몸을 숨긴 뒤 다른 이들의 동태를 파악하고 있었다.

유재석은 주위를 둘어보다 적외선 카메라로 억새풀 사이에 숨어 있는 길을 발견하고 길의 진지가 비어있음을 직감했다. 길도 유재석의 진지를 점령할 계획이었지만 억새풀 사이에 몸을 숨겼기 때문에 자유롭게 뛰어갈 수 없는 상황이었다.

유재석은 길의 진지가 비었다고 생각하자 바로 뛰기 시작했다. 자신의 진지로 뛰어가는 유재석을 발견한 길도 이내 달려 유재석을 막으려 했지만 결국 유재석은 길의 진지에 자신의 깃발을 꽃아 길의 진지를 빼앗았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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