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2-19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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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나약한 지식인 이미지' 신경 쓰지 않아"

기사입력 2012.11.09 13:33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태우가 배역에 있어 자신의 이미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9일 방송된 YTN '뉴스 12 - 이슈앤피플'에서는 영화 '내가 고백을 하면'으로 오랜만에 스크린에 복귀하는 김태우가 출연했다.

"나약한 지식인 이미지가 있다"는 질문에 김태우는 "데뷔 시절 대학원생이나 의사 같은 역할을 많이 했던 것 때문인 것 같다. 하지만 나는 이미지에 대한 선입견을 갖지 않는 편이다. 내가 하는 작품의 인물을 잘 표현하는 게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실제로 다음 드라마에서 청부살인업자 역할을 맡게 됐다. 드라마가 끝나면 또 '예전에는 부드러운 이미지였는데 요즘에는 그런 역할만 하느냐'는 질문이 나올 수 있지 않겠나. 그런 의견들에 일일이 따라가지 않으려 한다. 따라서 '나약한 지식인 이미지'가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신경 쓰지 않는다"고 답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YT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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