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31 08:23

수능 명당자리, 찬바람에 소음까지…최악의 자리는?

기사입력 2012.11.07 20:04 / 기사수정 2012.11.07 20:04

온라인뉴스팀 기자


▲ 수능 명당자리 ⓒ 온라인 커뮤니티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오는 8일 치뤄지는 수능시험을 앞두고 수능 명당 자리를 분석한 게시물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시험장 내 자리 별로 장·단점을 분석한 그림이 올라왔다.

게시물에 따르면 양쪽 창가 가장 앞자리는 문제지를 가장 먼저 받아 볼 수 있기 때문에 다른 학생들에 비해 3분 정도의 시간을 벌 수 있다. 반면 맨 뒷자리는 문제지를 가장 늦게 받아서 1~2분 정도 손해를 본다는 분석이다. 

또 교탁 바로 앞자리와 맨 뒷자리는 감독관들의 집중적인 감시를 받는 자리라 부담이 되고. 교실 양쪽 끝의 창문 옆자리는 찬 바람과 바깥의 소음, 복도를 지나다니는 외부감독관들의 소음때문에 불편하다고 분석했다.
 
이 밖에도 앞쪽과 벽 쪽은 듣기평가를 할 때 소리가 울릴 가능성이 있고, 뒤쪽은 듣기평가 문제가 잘 들리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해 그럴듯한 분석을 내놓았다.

수능 명당자리를 접한 "오, 그럴듯한데?", "자리가 어디든 공부 잘 하는 애는 잘 보고 못 하는 애는 못 봐", "수험생 모두 시험 잘 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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