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tvN이 케이블채널 최초로 간판급 일요 예능 프로그램을 배치한다.
tvN 측은 7일 "오는 11일 저녁 7시 45분부터 '일요일N tvN'이라는 타이틀로 새로운 간판급 일요 예능 프로그램이 편성된다"며 "시청자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공감 버라이어티로 호평 받는 '세 얼간이'와 '더로맨틱'의 아이돌 버전 '더로맨틱&아이돌'이 한데 묶어 방송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tvN은 '일요일N tvN' 세부 편성에서 일요일 저녁 7시 45분에 1부 격인 '세 얼간이(전)' 코너가 방송된 후 2부 격인 '더로맨틱&아이돌' 코너가 8시 50분경 전파를 타고, 다시 3부 격인 '세 얼간이(후)' 코너로 전체 프로그램이 마무리 된다.
특히 3부 격인 '세 얼간이(후)' 코너는 멤버 이수근, 은지원, 김종민과 게스트의 대결을 응원한 시청자 대상 경품 추첨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tvN 신동호 편성기획팀장은 "이번 간판급 일요 예능 프로그램 편성은 엔터테인먼트 채널로서 정체성을 더욱 확고히 하고 주말 예능 라인업을 강화하려는 포석에 따른 것"이라며 "세부 편성에서도 기존에 없던 각 프로그램을 넘나드는 새로운 스타일의 액자식 구성을 시도함으로써 변화에 민감하고 트렌디한 젊은 시청자의 구미에 부합하고자 했다. 앞으로도 끊임없이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컨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일요일N tvN(세 얼간이, 더로맨틱&아이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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