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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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미 방송출연 심경고백 "프로포폴 처음 접하게 된 건…"

기사입력 2012.11.06 11:04 / 기사수정 2012.11.06 11:23

방송연예팀 기자


▲에이미 방송출연 ⓒ JTBC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에이미가 출소 후 방송에 첫 출연해 솔직한 심경을 고백했다.

방송인 에이미는 5일 방송된 JTBC 뉴스 인터뷰에서 "프로포폴을 처음 접하게 된 건 4년 전이다. 피부과에 가면 연예인들이 다 누워있더라. 피로회복제라고 해서 맨 처음 접하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프로포폴 투약이 어렵지 않았냐는 질문에 그는 "팩을 한다며 할 수도 있고 아니면 여드름을 짜면서도 한다"고 답했다.

에이미는 이번 사건으로 거론되고 있는 가수 A씨와 대질신문 당시 나눈 이야기에 대해서는 "조사를 받으면서 문자 메시지 같은 것들이 나오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밖으로 나온 것이다. 서울중앙지검에 있을 때 A씨와 대질신문을 했을 때 '나 때문에 이 모든 사람들이 도마 위에 올라간 거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또한 에이미는 자신에게 프로포폴을 공급한 이 모씨를 언급하며 "이 모씨가 소개해준 곳에 갔더니 그 연예인도 있었다. 이 모씨와 친한 사람들 중에는 가수, 운동선수도 있었고 다른 연예인들도 알고 있는 것 같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에이미는 "나쁜 것은 언제나 너무 달콤하게 찾아오는 것 같다"며 "죄송하다는 말 밖에 할 수 없다. 행동으로 보여주는 게 제일 좋을 것 같다"며 자신의 심경을 털어놨다.

앞서 에이미는 지난 1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돼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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