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8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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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석규-이제훈 '나의 파파로티' 크랭크업

기사입력 2012.11.05 18:42 / 기사수정 2012.11.05 21:55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영화 '나의 파파로티'가 3개월간의 촬영 일정을 마쳤다.

한석규, 이제훈, 오달수, 강소라, 조진웅이 호흡을 맞춘 '나의 파파로티'는 한때 촉망 받는 성악가였으나 지금은 대충 시간이나 때우는 지방 예고의 음악 교사 '상진'(한석규 분)과 비록 조직에 몸담고 있지만 파바로티를 꿈꾸는 성악 천재 고딩 '장호'(이제훈)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대한민국 최고의 연기파 배우 한석규와 '건축학개론'을 통해 국민 첫사랑으로 등극한 이제훈을 비롯해 오달수, 강소라, 조진웅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캐스팅 앙상블로 기대감을 고조시고 있는 이 영화는 3개월간의 유쾌했던 촬영 일정을 무사히 마치고 크랭크업 했다.

1일, 경기도 일산에서 진행된 마지막 촬영은 교장 선생인 덕생(오달수)이 장호가 콩쿨에 나갈 수 있도록 맡아달라고 상진에게 부탁하는 장면이었다. 촬영 현장은 오달수와 한석규의 유쾌한 연기 호흡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 되었다.

이날 촬영을 마치고 3개월간 함께 해온 배우, 스태프들과 아쉬움의 인사를 나눈 한석규는 "이번 작업은 참 즐거웠다. 작품의 내용과 주제 때문에 그랬는지 마음이 늘 좋고 흐뭇했다. 이러한 것이 작품 전체에 녹아들어서 관객 분들에게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 오늘 크랭크업인데, 전력투구한 마음으로 즐겁게 잘 찍었기에 섭섭하거나 아쉽기 보다는 기분이 좋다" 는 소감으로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나의 파파로티'는 2013년 개봉예정이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한석규, 이제훈, 오달수 ⓒ KM컬쳐]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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