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9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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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돌발 상황…배탈난 길, 버스 세우고 산속으로

기사입력 2012.11.03 21:40 / 기사수정 2012.11.03 21:52

이준학 기자


▲무한도전 돌발 상황 ⓒ MBC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무한도전'의 길이 충격적인 돌발 상황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3일 방송된 MBC무한도전에서 멤버들은 중년 여성으로 변신해 노홍철이 여행사 가이드로 일하는 홍철투어와 함께 여행을 떠났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태운 버스는 목적지를 향해 출발했다. 한참이 지난 후 고속도로에서 버스는 갑자기 멈춰 섰다. 돌발 상황에 '무한도전' PD는 "길이가 지금 배탈이 났다"고 알렸고, 이에 멤버들은 "길이 때문에 세운 거냐"며 "휴게소 온 거 아니었냐"고 반문했다.

길은 오랫동안 돌아오지 않았고 티슈를 요구했고, 30분이 경과한 뒤 겸연쩍게 나타난 길은 자신을 마중나온 카메라를 보고 당황해하며 버스에 올라탔다.

또 향수를 잔뜩 뿌리고 돌아온 길에게 유재석은 "뭘 숨기려고 향수를 뿌린거냐"며 추궁했다.

하하는 과거 길의 방뇨 사건으로 꾸며졌던 '죄와 길' 특집을 언급했고, 이에 유재석은 "법정 한번 더 가야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길은 "한번 굴렀다. 그 위를 굴렀는데 안 묻냐"고 충격 고백을 해 멤버들을 경악케 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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