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N스크린 서비스 '티빙'에서 '슈퍼스타K4' 시청률이 작년 대비 더블스코어를 기록하며 순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J헬로비전(대표 변동식)은 티빙의 슈퍼스타K4 1화부터 8회 방송까지의 생중계 평균 동시접속자 수가 약 2만 명 수준을 기록하며 작년 슈퍼스타K3 당시의 1만여 명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났다고 밝혔다.
지난해 슈퍼스타K3의 경우 티빙 생방송 시청률이 고공행진을 기록하다 마지막 결승전에서 동시접속자수 6만 명을 기록하며 티빙 역대 동시접속자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올 시즌 역시 슈퍼스타K4 생방송 1라운드 동시접속자 수가 3만 명을 가뿐히 넘어선 적이 있어, 앞으로 남은 한 달 동안 동시접속자 신기록을 경신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티빙 사용자들만의 새로운 슈퍼스타K4 기록도 흥미롭다.
티빙에서 인물별 동영상 클릭을 기준으로 봤을 때 네티즌들은 유승우의 영상을 가장 많이 본 것으로 나타났다. 많은 영상 클립 가운데 오로지 노래를 부르는 동영상만을 기준으로 유승우의 동영상은 총 380만여 클릭을 기록했다. 같은 기준을 적용했을 때 2위는 정준영, 3위는 로이킴, 4위는 김정환이 각각 차지했다.
공연별 동영상을 기준으로 봤을 때는 로이킴과 정준영이 라이벌 미션에서 부른 '먼지가 되어'가 4백만에 육박하는 클릭 수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1회 방송에서 유승우가 부른 '석봉아', 3위는 유승우, 김정환, 안예슬 등이 함께 부른 '강남스타일'이 차지했다.
한편, 슈퍼스타K4 생방송 4라운드는 2일(금) 밤 11시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진행된다.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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