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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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 싸이 불화설에 "술과 약으로 판단력이 흐려져 무심코"

기사입력 2012.10.31 02:56 / 기사수정 2012.10.31 03:00

방송연예팀 기자


▲김장훈 ⓒ KBS2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가수 김장훈이 싸이와 불화설이 일어나게 된 배경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김장훈은 30일 방송된 KBS2 '승승장구'에서 싸이와의 불화설의 발단이 된 SNS 글에 대해 "그 글은 싸이와는 무관한 일이다"며 "불면증에 술과 약을 너무 먹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내가 판단력이 흐려져 외부에 밝히지 않아도 될 일을 내보냈다"며 "밤을 지샐 생각을 하니 갑자기 우울함이 몰려왔다. 그때 공황장애 약을 몇백 알 먹은 것도 기억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김장훈 "그 친구를 미워하고 화내는 내 마음을 못 받아들인 것 같다"며 "아직 나도 싸이도 앙금이 남아있을 수 있다. 시간이 지나봐야 안다"고 밝혔다.

김장훈은 마지막으로 싸이에게 "지금이 아주 중요한 시기 아닌가? 롱런하길 바란다. 그래서 후배 가수들의 발판이 되었으면 한다"고 응원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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