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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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9회 대종상영화제, '신인남우상' 김성균 "꿈이 이루어졌다"

기사입력 2012.10.30 19:58 / 기사수정 2012.10.30 20:22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배우 김성균이 신인남우상을 수상했다.

30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진행된 제 49회 대종상영화제 시상식에서 김성균이 남우신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범죄와의 전쟁'으로 스크린에 데뷔한 김성균은 하정우의 오른팔을 연기하며 영화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고, 차기작 '이웃사람'에서 싸이코패스 살인자를 '섬뜩하게' 연기해 눈길을 끌었다. 

김성균은 "꿈은 반대라는데 거짓말인 것 같다. 어제 상 받는 꿈을 꿨는데 진짜 받았다"며 " '범죄와의 전쟁' 이 나를 물가에서 건져준 작품이라면 '이웃사람'은 인공호흡을 해준 작품이다. 앞으로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김성균 ⓒ 엑스포츠뉴스DB]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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